오름 26

제주시 구좌읍 가볼만한곳(7) : 다랑쉬오름&아끈다랑쉬오름

1. 다랑쉬오름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6 ▶ 표고 : 382.4m, 비고 : 227m ▶ 형태 : 원형 ▶ 탐방 소요시간 : 2시간 이상 ▶ 조망 포인트 : 분화구, 주변 오름, 바다, 우도, 성산일출봉 ▶ 다랑쉬오름 난이도 : 상 ▶ 입장료 : 무료 ▶ 주차 : 다랑쉬오름주차장 따라비오름과 함께 오름의 여왕으로 불리는 다랑쉬오름은 368개의 오름 가운데 제주를 대표하는 오름으로 뽑힐 만큼 균형잡힌 산세에다 웅장하면서 위풍당당하게 우뚝 솟아있어 보는 이들을 압도하기 충분하다. 출입구에서부터 분화구 능선까지 경사가 심해 오르기 만만치 않지만 지그재그 형태로 길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20~30분 정도면 능선에 도달하게 된다. 1.5㎞에 이르는 능선 둘레길을 따라 북쪽에 위치한 정상에 도착하여..

제주 2024.02.18

제주시 구좌읍 가볼만한곳(2) : 지미봉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3-1 ▶ 표고 : 165.8m, 비고 : 160m ▶ 형태 : 말굽형 ▶ 탐방 소요시간 : 40분~1시간 ▶ 조망 포인트 : 바다, 해안선, 주변 오름, 일출, 일몰 ▶ 난이도 : 상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 매년 1월 1일 일출행사가 열릴 만큼 대표적인 일출 명소이자 일몰 명소인 지미봉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는 우도와 성산일출봉 전망이 압권이다. 제주의 꼬리 부분인 땅(지地) 끝(미尾)에 위치한 봉우리(봉峰)라 하여 지미봉(地尾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하도리철새도래지에 인접하고 있어 희귀 조류들이 먹이활동을 끝내고 찾아오는 곳이다 보니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지미봉은 두 곳의 나들목이 있는데 주차장이..

제주 2024.02.03

서귀포시 성산읍 가볼만한곳(5) : 성산일출봉

▶ 위치 :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 표고 : 179m, 비고 : 174m ▶ 형태 : 원형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 내외 ▶ 조망 포인트 : 바다, 주변 오름, 해안, 분화구 ▶ 개장시간 : 07:00~20:00 - 매월 첫째 월요일 휴무, 유료 입장 ▶ 난이도 : 상 ▶ 입장료 : 유료 ▶ 주차장 : 있음 ▶ Tel. 064-783-0959 ▶ 우뭇개해안 해녀물질공연 시간 : 13:30, 15:00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영주 10경 가운데 제1경으로 꼽았을 만큼 제주 최고의 명소이자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관광지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은 마치 산성과 같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아름다워 성산일출봉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탐방로가 가파르지만 매표소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정상에 도착..

제주 2024.01.04

서귀포시 성산읍 가볼만한곳(3) : 두산봉

▶ 위치 :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산1-5 ▶ 표고 : 126.5m, 비고 : 101m ▶ 형태 : 복합형 ▶ 탐방 소요시간 : 40분 이상 ▶ 조망 포인트 : 바다, 우도, 성산일출봉, 주변 오름, 띠풀 ▶ 난이도 : 중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 대표적인 일출 명소인 이곳은 도로에서 바라볼 때 평범한 오름에 불과하나 정상에 올라가 보면 시흥마을, 지미봉, 성산일출봉과 우도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몸집이 큰 산이라는 의미에서 말미오름이라 불리어오다 한자로 두산봉(頭山峰)이라 표기하면서 지금과 같은 두 개의 이름을 갖게 되었는데, 옛날 말을 기르던 산이어서 안쪽 두산봉 알오름을 가리켜 말산메 또는 마산(馬山)이라 부르기도 한다. 두산봉은 제주올레길 1코스를 따라 남쪽과 북쪽 ..

제주 2023.12.26

서귀포시 표선면 가볼만한곳(7) : 영주산

▶ 위치 :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8-1 ▶ 표고 : 326.4m, 비고 : 176m ▶ 형태 : 말굽형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2시간 ▶ 조망포인트 : 서귀포 바다, 한라산, 산수국 ▶ 난이도 : 중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 영주산은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20~30분 정도 소요되고, 왕복 1시간 정도면 충분히 탐방하고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탐방은 주차장이 있는 나들목에서 출발하여 동쪽의 초지대, 천국의 계단,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한 정상을 거쳐 서쪽 능선을 따라 한바퀴 돌아보는 것이 일반적이나 서쪽 능선은 길이 가파른데다 키가 큰 나무들이 조망을 막아 정상에 도착한 다음 주변 경치를 감상한 다음 올라갔던 초지대 방향으로 되돌아 오는 편이 좋다. 트레킹 코스는 정상 코스와 ..

제주 2023.12.11

서귀포시 표선면 가볼만한곳(5) : 백약이오름

▶ 위치 :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 ▶ 표고 : 356.9m, 비고 : 132m ▶ 형태 : 원형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반 이상 ▶ 조망 포인트 : 분화구, 일출, 일몰 ▶ 난이도 : 중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협소) 예로부터 제주에서는 겨울이 되면 백여 가지 약초를 넣고 끓인 백초탕을 상비약처럼 마셨는데, 이 오름에 백초탕에 들어가는 약초들이 무수히 많아 『백약이오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오름으로 분화구 둘레가 1.3㎞ 남짓밖에 되지 않아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어렵지 않은데다 깊이 49m에 이르는 분화구는 물론 주변 경치마저 좋아 늘 등산객들로 북적인다. 금백조로 도로변에 주차장이 있는데, 하나뿐인 출입구는 주차장과 이어져 있고 ..

제주 2023.12.05

서귀포시 표선면 가볼만한곳(4) : 따라비오름

▶ 위치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62 ▶ 표고 : 342m, 비고 : 107m ▶ 형태 : 복합형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 이상 ▶ 조망 포인트 : 바다, 주변 오름, 억새 ▶ 난이도 : 중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따라비오름 주차장 3개의 분화구로 이루어진 복합형 오름으로 주변의 여러 오름 가운데 가장 어른격인 땅할아버지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경사가 완만하여 쉽게 오를 수 있고, 정상 부분은 대부분 초지대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억새꽃이 만발할 때 절정을 이루는데, 풍광이 좋아 오름의 여왕으로 불린다. 10㎞에 이르는 쫄븐갑마장길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갑마장길 트레킹 코스 전체를 탐방하기 부담스러울 경우 이곳 따라비오름과 유채꽃프라자만 방문해도 주변의 경치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

제주 2023.12.02

서귀포시 남원읍 가볼만한곳(5) : 물영아리오름

▶ 위치 :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산188 ▶ 표고 : 508m, 비고 : 128m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반~3시간 ▶ 조망포인트 : 분화구 호수, 숲 ▶ 난이도 : 상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 물영아리는 물이 있고 신령스러운(영) 산(아리)이라는 뜻으로 '아리'는 산을 의미하는 만주어에서 유래하였다. 화구호 습지에는 멸종 위기종을 비롯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상수도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았던 조선시대 서귀포 남원읍 수망리 중산간 지역에 살던 사람들은 이곳 습지의 물을 길어다 생활용수로 사용했다. 입구에서 출발하여 넓은 초원지대를 왼쪽으로 끼고 돌아가면 람사르습지 물영아리오름 계단길 입구가 나온다. 6월 하순경 방문하면 탐방로 곳곳에 보라색의 산수국꽃이 피어 있어 이..

제주 2023.11.17

서귀포시 안덕면 가볼만한곳(8) : 군산오름

▶ 위치 :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 ▶ 표고 : 334.5m, 비고 : 280m ▶ 형태 : 원추형 ▶ 탐방 소요시간 : 30분 ▶ 조망 포인트 : 한라산, 산방산, 바다, 진지동굴 ▶ 난이도 : 하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군산오름주차장 군산오름은 고려 목종 7년(1007년) 화산활동이 있었던 곳으로 당시 화산이 폭발하면서 상서로운 기운이 솟아났다 하여 서산(瑞山)이라 부르기도 하였으나 정상부에 뿔 모양으로 우뚝 솟은 두 개의 봉우리가 마치 군용 천막을 설치해 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군산(軍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정상에 올라가면 북쪽 한라산과 남쪽 서귀포 서쪽 바다가 막힘없이 시원하게 보이고, 특히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수 있는데다 접근하기도 좋아 제주도민·관광객할 ..

제주 2023.08.31

서귀포시 대정읍 가볼만한곳(3) : 송악산

▶ 위치 :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 표고 : 104m, 비고 : 99m ▶ 형태 : 복합형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 이상 ▶ 조망 포인트 : 바다, 진지동굴, 가파도, 마라도, 야자나무, 수국 ▶ 난이도 : 하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 2개의 분화구를 가진 송악산은 소나무가 많다 하여 생겨난 이름으로 크고 작은 봉우리가 99개나 된다고 하여 『99봉』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봉우리가 1개만 더 있었으면 이곳에서 큰 인물이 태어났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오름을 품고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는 바다 물결(절)이 해안 절벽에 부딪히면서 우뢰와 같이 소리내어 운다(울이)는 뜻에서 『절울이오름』이라고도 한다. ​ 송악산에는 3개의 지질트레일 코스가 있다. 이 가운데 제주올레..

제주 202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