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 지역에는 본태박물관, 방주교회, 수풍석뮤지엄, 포도호텔 등 탐방할 만한 건축물이 많은데 머지 않은 곳에 집중되어 있어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탐방할 수 있어 좋다. 본태박물관은 일본인 건축가『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물로 엔디워홀, 피카소, 백남준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과 우리 전통공예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방주교회·수풍석뮤지엄·포도호텔은 재일동포 3세 건축가『이타미 준』이 설계하였는데, 방주교회는 늘 개방되어 있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고, 수풍석뮤지엄은 제주의 물, 바람, 돌을 모티브로 설계한 건축물로 100%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예약을 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 또, 포도호텔은 하늘 위에서 보면 호텔 건물이 마치 포도송이처럼 보인다 하여 갖게 된 이름으로 레스토랑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