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가볼만한곳(7) : 안덕계곡

미친여행^^ 2023. 8. 29. 08:32
▶ 위치 :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 탐방 소요시간 : 30분
▶ 입장료 : 무료
▶ 주차 : 안덕계곡 주차장

 

안덕계곡은 제주에서 유배생활을 했던 추사 김정희도 그 아름다움에 반해 자주 찾았을 만큼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한국인이 가고 싶은 계곡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는 곳으로 계곡 안쪽의 상록활엽수림 지대는 천연기념물 제377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병풍같이 둘러싸여 있는 계곡 바닥과 양쪽 측면의 암반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면 마치 신비의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이 들 만큼 아름답다. 이 마을에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먼 옛날 하늘이 울고 땅이 진동하면서 구름과 안개가 낀지 7일만에 신(神)들이 일어서고 계곡을 따라 흘러가는 시냇물이 암벽 사이를 굽이굽이 흘러 치안치덕(治安治德)한 곳이라는 데서 안덕(安德)이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탐방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화살표 방향으로 아래로 내려가서 위쪽 남덕사 하부 데크길까지 400m 정도 걸어갔다 되돌아오면 경치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만큼 굳이 제주올레길 9코스를 따라 멀리까지 걸어 갔다 되돌아 올 필요는 없다.

 


 

 

안덕계곡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붉은색 화살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안덕계곡이 나온다.

 

 

주차장 맞은편 안덕계곡 나들목이다.

 


 

 

남덕사와 남덕사 앞 계곡 나들목이다.

 


 

 


 

 

안덕계곡의 풍경이다. 언제 가든 멋진 곳이지만 아침 일찍 방문하면 마치 신비의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