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도 중산간지역 가볼만한곳(3) : 서귀포자연휴양림

미친여행^^ 2024. 4. 9. 08:14
▶ 위치 : 서귀포시 1100로 882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
▶ 입장료 : 유료
▶ 개장시간 : 09:00~17:00(연중 무휴)
▶ 주차장 : 있음
▶ Tel. 064-738-4544, 760-3058~9

 

위도상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는 휴양림인 이곳은 해발고도 600~800m 곶자왈 지대에 자리하는데다 인공조림을 최대한 줄이면서 제주의 숲과 산세를 그대로 살려 조성하였기 때문에 제주에서만 볼수 있는 나무들이 많고 또 울창하기까지 하여 산림욕과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많다. 탐방 코스는 도보로 이동하는 어울림숲길(2.2㎞), 숲길산책로(5㎞)와 주차장 남쪽 방면에 위치하는 혼디오몽 무장애나눔숲길(670m), 그리고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일방도로를 따라 순환로를 드라이브하며 군데군데 마련해둔 주차공간에서 차를 세워두고 쉬어가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차량순환로(3.8㎞)가 있다. 휴양림 안에 있는 숙박시설과 야영시설 등을 이용하려면 산림청 홈페이지(숲나들e)나 서귀포자연휴양림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일방도로를 따라 순환로를 드라이브할 수 있다.

 

 

1100도로에서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주차장은 늘 여유가 있는 편이다.

 

 

매표소에서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일방통행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1100도로와 이어지는 지점에 출구가 있다.

 


 

 

 

숲길 산책로다.

 

 

차량이 다닐 수 있는 일방통행 도로(차량순환로)다.

 

 

휴양림 안 물놀이장 주차장에서 법정이오름으로 탐방을 시작하는데, 정상 전망대 부근까지 가야 영실기암, 서귀포 앞바다를 볼 수 있는 조망지점이 나타나고, 제주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경치이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오름 탐방은 생략해도 된다.

 


 

 

 

매표소 반대쪽에 있는 무장애 나눔숲길인 혼디오몽길('혼디'는 함께, '오몽'은 움직이다를 뜻하는 제주어다)

 

 

『혼디오몽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조망이 전혀 확보되지 않는 숲속길이지만 산책로 정비가 잘되어 있는데다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시간적인 여유만 있다면 자연을 벗 삼아 쉬엄쉬엄 걸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