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138
▶ 표고 : 833.8m, 비고 : 234m
▶ 형태 : 말굽형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반~2시간
▶ 조망 포인트 : 바다, 한라산, 오름과, 곶자왈, 억새
▶ 난이도 : 최상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
큰노꼬메오름, 노꼬메, 녹고뫼, 녹고악, 녹구악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어 온 이 오름의 명칭은 높은산 또는 한라산에 있던 사슴이 내려와 살았다는 녹고산 전설에서 유래하였다. 탐방로는 소길공동목장 안쪽에 있는 주차장에서 1.3㎞에 이르는 활엽수림지대까지 평탄한 길이 지속되다가 오름 능선에 이르러서부터 약 800m 정도가 가팔라 힘들 수도 있으나 중간중간 마련해둔 평상에 앉아 쉬어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달한다. 제주도 동쪽 최고의 오름이 다랑쉬라면 서쪽 최고는 노꼬메오름이라고 말할 정도로 정상에서 보는 풍광은 한 눈에 담을 수 없을 만큼 광활하고 시원하여 힘들었던 순간은 까마득히 잊고 그저 감탄만 하게 될 것이다.
산록남로변에 있는 나들목으로 자칫 하면 출입구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나들목에 가까워지면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산록남로 나들목 왼쪽 표지석에 놉고메, 노꼬메라는 글자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큰노꼬메오름 주차장으로 등산을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주차장은 늘 붐비지만 그렇다고 모자랄 정도는 아니다.
소길공동목장이 주차장과 인접해 있어 사진처럼 우마 출입 방지문을 설치해 두었고 이곳을 지나야 등산로가 나온다.
우마 출입 방지문을 지나면 거리가 짧지만 콘크리트 포장길이 시작되고, 포장길을 지나면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산세가 웅장한 큰노꼬메오름 전경으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노꼬메오름 정상 바로 아래 족은노꼬메오름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있으나 족은노꼬메오름 정상은 울창한 나무들로 인해 전망이 없기 때문에 순수하게 오름을 탐방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이상 힘들게 올라갈 필요는 없을 듯하다.
오름 정상 부근의 능선길이다.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것이 한라산 정상이다.
오름 정상부로 가을에 방문하면 만발한 억새꽃을 실컫 볼 수 있다.
노꼬메오름 정상 조망지점이다. 제주시 서부권, 해안, 어승생악, 한라산 정상 등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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