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도 중산간지역 가볼만한곳(1) : 어승생악

미친여행^^ 2024. 4. 3. 07:52
▶ 위치 : 제주시 해안동 220-1
▶ 표고 : 1,169m, 비고 : 350m
▶ 형태 : 원형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 이상
▶ 조망 포인트 : 바다, 한라산, 눈꽃, 토치카진지
▶ 난이도 : 중
▶ 입장료 : 무료(주차료 별도)
▶ 주차 : 어리목휴게소 주차장
▶ 어리목탐방안내소 Tel. 064-713-9950

 

예로부터 어스슁이오름, 어승봉, 어승생악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오던 이 오름 기슭에서 천하제일의 명마(名馬)가 태어났는데, 제주 목사가 잘 길러 임금님에게 바치면서 임금이 타는 말이 태어난 곳이라는 뜻에서 어승생악(御乘生岳)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단일 분화구를 가진 제주의 수많은 오름 가운데 손에 꼽을 정도로 높은 곳인 해발 1,169m에 위치하며, 청명한 날 정상에 올라가면 제주시내와 북쪽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겨울철 눈이 내릴 때는 백설공주의 나라에 온 듯한 곳으로 탈바꿈하는데, 한라상 정상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이보다 좋은 곳도 없다 하겠다. 시작점인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탐방안내소에서 정상까지 계단이 많고 정상 부근에 가야 시야가 트이기 때문에 답답할 수도 있겠으나 거리가 편도 1.3㎞로 짧고 탐방로 정비도 잘 되어 있어 20~30분이면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다.

 

 

1100도로에서 어리목휴게소 주차장으로 가는 길 양쪽의 나무들이 우거져 거의 숲터널을 이루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다.

 


 

 

차량은 어리목휴게소 주차장에 주차하고 탐방을 시작하면 된다.

 

 

어리목휴게소 안쪽 어승생악 주차장과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건물이다.

 


 

 

 

한라산탐방안내소 좌측에 정상으로 올라가는 나들목이 있다.

 


 

 

 

탐방로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조릿대 군락이다.

 

 

정상부까지 전망이 거의 없어 지루할 수 있으나 보통 걸음으로 3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일제 강점기 때 만든 토치카진지로 안으로 들어가 관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