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여행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 ▶ 탐방 소요시간 : 30분 이상 ▶ 개장 시간 : 09:00~18:00 ▶ 입장료 : 유료 ▶ 주차장 : 있음 ▶ Tel. 0507-1323-4609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백나무 숲 가운데 한 곳이지만 인스타그램 등을 타고 포토스폿으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핫플이 되었다. 맑은 날과 흐린 날, 아침 점심 저녁, 춘하추동 등 시간과 계절 기후에 따라 각기 달리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색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라 하겠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편백나무 숲길이 나온다. 안개가 자욱한 날 늦은 시간에 오두막집 앞을 지나갔는데 신비스러워 보이기도 했다. ​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1626-1 ▶ 탐방 소요시간 : 30분 이상 제주밭담테마공원에서 위쪽으로 600m 정도 올라가면 진빌레밭담길이 나오는데 제주에서 가장 보존이 잘 된 밭담 가운데 하나로 이 길을 걸으면 제주에 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제주의 밭담은 2014년 UN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그 가운데 구좌읍 월정리에 소재한 진빌레밭담은 밀집도가 높아 제주 밭담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진빌레밭담길 주변은 햇빛을 가릴만한 나무 등이 없기 때문에 한여름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계절 가운데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봄철이 가장 좋은 것 같다. ​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70 ▶ 표고 : 340m, 비고 : 115m ▶ 형태 : 복합형(원형 분화구 2개, 말굽형 분화구 1개)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2시간 ▶ 조망포인트 : 바다, 주변 오름 ▶ 난이도 : 상 ▶ 입장료 : 무료 제주시 구좌읍과 서귀포시 성산읍·표선면 경계에 위치하는 『동검은이오름』은 2개의 원형 분화구와 1개의 말굽형 분화구를 가진 복합형 오름으로 검게 보인다 하여 검은이오름이라 불리어 오다 서쪽에 있는 검은이오름(거문오름)과 구분하기 위해 동검은이오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조선시대 편찬된 각종 자료를 살펴보면 방하악(防下岳), 거문악(巨文岳), 동거문악(東巨文岳, 東巨門岳), 동거문이악(東巨文伊岳) 등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오름의 줄기가 거미집처럼 사방으로..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 표고 : 247.8m, 비고 : 88m ▶ 형태 : 복합형 ▶ 탐방 소요시간 : 50분 내외 ▶ 조망 포인트 : 바다, 주변 오름, 벌판, 억새, 우도, 성산일출봉 ▶ 난이도 : 하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혼잡) 외관상 왕릉과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는 이곳은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험하지 않은데다 거리도 짧아 천천히 걸어도 20분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으며, 능선 동쪽이나 서쪽에서 분화구를 바라보면 세 개의 분화구가 마치 용이 춤을 추듯 연이어 있어 쉽게 볼 수 없는 경치 가운데 하나다. 오름 기슭에 나무들이 듬성듬성 심어져 있지만 능선과 정상 부분은 잔디와 억새 등 초본식물로 이루어져 있어 성산일출봉, 우도, 다랑쉬오름 등 주변 풍광을 막힘없..

1. 다랑쉬오름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6 ▶ 표고 : 382.4m, 비고 : 227m ▶ 형태 : 원형 ▶ 탐방 소요시간 : 2시간 이상 ▶ 조망 포인트 : 분화구, 주변 오름, 바다, 우도, 성산일출봉 ▶ 다랑쉬오름 난이도 : 상 ▶ 입장료 : 무료 ▶ 주차 : 다랑쉬오름주차장 따라비오름과 함께 오름의 여왕으로 불리는 다랑쉬오름은 368개의 오름 가운데 제주를 대표하는 오름으로 뽑힐 만큼 균형잡힌 산세에다 웅장하면서 위풍당당하게 우뚝 솟아있어 보는 이들을 압도하기 충분하다. 출입구에서부터 분화구 능선까지 경사가 심해 오르기 만만치 않지만 지그재그 형태로 길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20~30분 정도면 능선에 도달하게 된다. 1.5㎞에 이르는 능선 둘레길을 따라 북쪽에 위치한 정상에 도착하여..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 탐방 소요시간 : 40분 이상 ▶ 입장료 : 유료 ▶ 개장시간 : 09:00~18:00(17:00 입장 마감, 연중 무휴) ▶ 주차장 : 있음 ▶ Tel. 064-710-7912 절물자연휴양림과 함께 제주의 숲을 소개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곳은 500~800년생 비자나무 2,6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자나무 단일 군락으로 국내1호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 등 여러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10시~15시 사이에 매 정시마다 무료 숲 해설 프로그램(1시간 소요)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 숲속을 다닐 때보다 숲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더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옛 문헌들을 살펴보면 고려사에 고려 문종 7년(1053년..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산41-15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 ▶ 개장시간 : 09:00~18:00(17:00 매표 마감, 매월 첫째주 수요일 휴무) ▶ 입장료 : 유료 ▶ 주차장 : 있음 ▶ Tel. 064-710-7903 1958년 김념초등학교 교사에 의해 발견된 높이 23m, 폭18m, 총연장 7.4㎞의 동굴로 30만년 전에서 10만년 전 사이에 거문오름에서 용암이 분출하면서 생겨났다. 원래 만장굴, 김녕사굴, 밭굴, 개우젯굴 등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던 13㎞의 동굴이었으나 중간중간 천장이 붕괴되면서 여러 개의 동굴로 분리되었고, 오랜 세월에 걸쳐 조개껍질 등 석회암 성분의 물질이 동굴 천장 틈 사이로 스며들어 석순, 유석이 분포하는 등 석회암동굴의 특징도 함께 보이고 있다. 현재 개방..

1. 월정리해수욕장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 입장료 : 없음 ▶ 주차장 : 있음 현무암 암반 위에 잘게 부서진 조개껍질이 쌓여 하얀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총연장 2.3㎞의 해수욕장으로 고운 모래에다 수심이 얕고 일정한 높이의 파도가 계속 밀려 들어오기 때문에 물놀이는 물론 서핑을 하기 적합한 곳이다. 서핑, 카약, 스노클링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해변 안쪽에 카페, 식당, 숙박시설이 즐비하여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도 좋다. 월정(月汀)은 달이 머무는 물가라는 뜻으로 음력 보름에 바다에 비친 달을 보는 것도 하나의 관광 포인트다. 일제 강점기 때는 멸치잡이로 성황을 이루던 포구였다고 한다. 2. 김녕해수욕장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 ..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354 ▶ 탐방 소요시간 : 20분 ▶ 입장료 : 무료 ▶ 주차 : 마을 공터 제주에는 고려에서 조선시대에 걸쳐 명월진, 차귀진, 별방진 등 9곳에 석성을 쌓아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는데, 이 가운데 1974년 제주도기념물 제24호로 지정된 별방진은 조선 중종 5년(1510년) 석성을 쌓고 김녕방호소를 이곳으로 옮긴 뒤 별방이라 부르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 별방진성 안 마을은 평상시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고즈넉한 시골마을로 한바퀴 돌아보기 좋다. 3월 초중순 유채꽃 시즌이 되자 관광객들로 넘쳐나기 시작했다. 높이 2m, 길이 950m의 별방진 성곽 위에 올라 성벽안 시골 마을과 유채꽃밭을 조망하는 것이 탐방 포인트다. 성벽안 마을과 밭들은 평소 밋밋해 보이지..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3-1 ▶ 표고 : 165.8m, 비고 : 160m ▶ 형태 : 말굽형 ▶ 탐방 소요시간 : 40분~1시간 ▶ 조망 포인트 : 바다, 해안선, 주변 오름, 일출, 일몰 ▶ 난이도 : 상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 매년 1월 1일 일출행사가 열릴 만큼 대표적인 일출 명소이자 일몰 명소인 지미봉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는 우도와 성산일출봉 전망이 압권이다. 제주의 꼬리 부분인 땅(지地) 끝(미尾)에 위치한 봉우리(봉峰)라 하여 지미봉(地尾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하도리철새도래지에 인접하고 있어 희귀 조류들이 먹이활동을 끝내고 찾아오는 곳이다 보니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지미봉은 두 곳의 나들목이 있는데 주차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