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시 구좌읍 가볼만한곳(6) : 비자림

미친여행^^ 2024. 2. 15. 07:52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 탐방 소요시간 : 40분 이상
▶ 입장료 : 유료
▶ 개장시간 : 09:00~18:00(17:00 입장 마감, 연중 무휴)
▶ 주차장 : 있음  ▶ Tel. 064-710-7912

 

절물자연휴양림과 함께 제주의 숲을 소개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곳은 500~800년생 비자나무 2,6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자나무 단일 군락으로 국내1호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 등 여러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10시~15시 사이에 매 정시마다 무료 숲 해설 프로그램(1시간 소요)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 숲속을 다닐 때보다 숲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더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옛 문헌들을 살펴보면 고려사에 고려 문종 7년(1053년) 탐라 왕자 『수운나』가 고려 왕실에 비자를 바쳤다는 내용이 있고, 조선왕조실록엔 성종 때 이곳에 『금표비』(禁標碑)를 세워 벌채와 경작을 금지했다는 기록이 있다.

 

 

비자림은 늘 방문객들로 넘쳐나는 곳이지만 주차공간이 모자랄 정도는 아니다.

 

 

 

제주도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 입장료가 저렴하다.

 

 

고려시대부터 있었다는 새천년비자나무를 비롯하여 후박나무, 단풍나무 등 여러 수종으로 구성된 숲속 산책로는 A코스와 B코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40분이 소요되는 A코스는 탐방로가 평탄하여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숲길 정비가 잘 되어 있어 편하게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비자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수령 800년이 넘은 『새천년비자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