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산41-15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
▶ 개장시간 : 09:00~18:00(17:00 매표 마감, 매월 첫째주 수요일 휴무)
▶ 입장료 : 유료
▶ 주차장 : 있음
▶ Tel. 064-710-7903
1958년 김념초등학교 교사에 의해 발견된 높이 23m, 폭18m, 총연장 7.4㎞의 동굴로 30만년 전에서 10만년 전 사이에 거문오름에서 용암이 분출하면서 생겨났다. 원래 만장굴, 김녕사굴, 밭굴, 개우젯굴 등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던 13㎞의 동굴이었으나 중간중간 천장이 붕괴되면서 여러 개의 동굴로 분리되었고, 오랜 세월에 걸쳐 조개껍질 등 석회암 성분의 물질이 동굴 천장 틈 사이로 스며들어 석순, 유석이 분포하는 등 석회암동굴의 특징도 함께 보이고 있다. 현재 개방중인 1㎞ 구간 종착지점에 있는 지구상에서 규모가 가장 큰 높이 7.6m의 용암석주를 비롯하여 용암발가락, 용암종유 등 용암이 흘러내린 흔적들이 있는데, 수십만년이 지났음에도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한다. 용암동굴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여주는 석회암동굴과 달리 커다란 통로처럼 단순하고 밋밋하여 지루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나 제주를 대표하는 동굴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다.
주차장이 넓어 언제 가든 큰 어려움없이 주차할 수 있다.
세계 최대 크기의 용암석주를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수학여행을 온 학생 등 일시적으로 단체 관람객이 몰릴 때를 제외하고 크게 붐비지 않는다.
제주도내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관광지 가운데 요금이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크게 부담될 정도의 요금은 아니다.
만장굴은 동굴 위쪽 지반이 함몰되면서 발견된 동굴이기 때문에 출입구 지표면에서 아래로 내려가야 관람할 수 있다.
용암이 흘러가면서 생겨난 동굴이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가면 일반적인 석회암동굴과 달리 마치 터널처럼 보인다.
동굴 개방구간 종착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높이 7.6m의 용암석주로 지구상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다.
코끼리 등 거대 동물의 발가락 모양과 비슷하여 『용암발가락』이라 부른다.
뼈만 남은 손가락 모양의 용암자국으로 동굴 해설사를 따라가면 손전등을 비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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