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제주시 오라이동 산76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
▶ 입장료 : 유료
▶ 개장시간 : 09:00~19:00(연중 무휴)
▶ 주차장 : 있음
매년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 그리고 9월 중순에서 10월 초순에 걸쳐 30만평에 달하는 들판이 메밀꽃으로 하얀 물결을 이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봄엔 간혹 메밀 대신 유채를 심기도 하는데 이때는 주변이 온통 노랗다 못해 눈부실 정도다. 주차장 입구인 산록북로에서 조망하는 제주 시내와 북쪽 바다 풍경은 빼놓을 수 없는 뷰 포인트로 SNS를 타고 유명세를 더하면서 해마다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을에 개최하던 메밀꽃축제를 중단하는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메밀밭은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여전히 하얀 색깔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개화 시기에 맞춰 가면 메밀꽃 하나만큼은 원없이 구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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