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가볼만한곳(2) : 섭지코지

미친여행^^ 2023. 12. 23. 07:36

▶ 위치 :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7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 이상
▶ 입장료
- 섭지코지 무료(주차료 별도)
- 유민미술관 유료
- 글라스하우스 무료
▶ 주차장 : 있음
▶ Tel. 064-782-2810

 

 

1. 섭지코지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는 섭지코지는 여명의 눈동자, 올인, 천일야화, 이재수의난, 단적비연수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했던 곳으로 산책로 정비가 잘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선돌바위, 붉은오름, 봉수대, 현무암이 드러나는 해안절경에다 계절별로 유채꽃, 금계국, 해국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섭지』는 좁은 땅 또는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땅의 형세, 『코지』는 육지가 바다쪽으로 툭 튀어나온 곶을 의미한다.

 

 

섭지코지 주차장으로 주차요금이 저렴하고, 안내 직원이 있기 때문에 주차하기 편하다.

 

 

주차장에서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방사탑과 전망대가 나온다. 아래쪽 사진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영화 올인을 촬영하기 위해 만든 이 건물은 올인하우스로 불리다가 지금은 코지하우스로 이름이 바뀌었다.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된 가로 8m, 세로 10m, 높이 4m의 협자연대다.

 


 

 

 

등대가 있는 곳은 붉은오름이고, 바닷가에 인접하여 솟아있는 돌이 선돌바위다. 선돌바위 앞에서 사랑을 맹세하고 결혼을 하면 훌륭한 자녀를 얻을 수 있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웨딩 촬영을 하러 오는 예비 부부들이 많다.

 


 

 

 

유채꽃이 피었을 때 섭지코지가 가장 아름답고 구경하기 좋은 계절인 듯하다.

2. . 유민미술관

 

프랑스 아르누보 유리공예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유민미술관』은 명작의 방, 아르누보 전성기의 방, 영감의 방, 아르누보와 아르데코의 램프 등 4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아르누보』(Art Nouveau)는 새로운 예술이란 뜻으로 1890년에서 1910년 사이에 걸쳐 유럽과 미주 대륙에서 유행한 양식이다.

 

 

유민미술관은 공예작품보다 물이 끊임없이 흐르는 벽과 벽틈 사이로 보이는 성산일출봉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룬 건축물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은 편이다. 건물은 일본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하였다.

 


 

 

3. 글라스하우스

섭지코지 탐방로 종착지점에 있는 『글라스하우스』는 일본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노출콘크리트 기법으로 설계한 건물로 놓치지 말아야 할 관람 포인트 가운데 하나며, 1층은 카페, 2층은 레스토랑으로 사용되고 있다.

 

 

 

글라스하우스로 들어가는 입구다.

 

 

건물 앞쪽에서 바라본 전경으로 마치 바다로 나아가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1층 카페다.

 

 

2층 레스토랑 민트(MINT)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