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가볼만한곳(2) : 산방굴사

미친여행^^ 2023. 8. 19. 08:25
▶ 위치 :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로 218-12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
▶ 입장료 : 유료
▶ 주차 : 산방산주차장 또는 용머리해안공영주차장
▶ 매표소 Tel. 064-794-2940

 

산방산 중턱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자리한 깊이 10m, 높이 5m, 너비 5m의 천연석굴인 산방굴에 불상을 안치한 것이 산방굴사로 영주십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경치가 빼어나다. 산방굴사를 품고 있는 산방산은 80만여 년 전 용암이 분출할 때 점성이 커 흘러내리지 않고 식으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된 곳으로 두 전설이 전해오고 있는데 첫째는 제주를 창조한 설문대할망이 한라산 뽑아 던진 것, 둘째는 사슴을 향해 쏜 사냥꾼의 화살이 옥황상제의 엉덩이에 꽂히자 화가 난 옥황상제가 옆에 있던 한라산 봉우리를 뽑아던진 것이라 한다.

 

 

주차장에서 붉은색 방향으로 따라 올라가면 산방굴사다.

 

 

광명사 아래 주차장은 유료(왼쪽)와 무료(오른쪽) 주차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먼저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해보고 빈자리가 없을 경우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차량을 주차하고 올라가다 보면 중간지점에 매표소가 있다.

 


 

 

산방굴사의 모습이다. 이른 시간에 방문하였기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 구경하기 좋았다.

 

 

산방산을 지키는 여신이 된 『산방덕』이 못다한 사랑을 아쉬워하며 흘리는 눈물이라는 전설이 서려있는 산방굴사 내부의 약수다.

 


 

 

산방굴사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다 탁 트인 공간에서 서귀포 바다와 용머리해안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또다른 매력이다.

 


 

 

굴사로 가는 길에 있는 사랑기원의 장소로 이곳에서 사랑을 소망하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산방굴사 관람을 마치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주차장 좌측에 있는 광명사에 들러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