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여행

▶ 위치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 표고 : 519.3m, 비고 : 119m ▶ 형태 : 복합형 ▶ 탐방 소요시간 : 50분 ▶ 조망 포인트 : 한라산, 오름, 억새 ▶ 난이도 : 중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 새별오름은 동쪽 하늘에 보이는 샛별처럼 외롭게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30분 정도만 걸어가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억새꽃이 만발하는 10월 중하순경 절정을 맞이하며,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꽃은 장단에 맞춰 한바탕 춤사위를 펼치는 학처럼 보이기도 한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 푸른색 화살표를 따라 가다 주차장A를 지나 주차장B에 주차를 하고 붉은색 화살표 방향을 따라 올라가는 것이 역순보다 조금더 완만하여 수월하다. 새별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주차장A이다. 오름 동쪽편에..

1. 상가리팽나무 ▶ 위치 :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1666(네이버맵 : 상가리팽나무, 카카오맵 : 천년폭낭) ▶ 탐방 소요시간 : 10분 ▶ 주차장 : 없음 수령 900년이 넘는 제주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나무로 1959년 사라호태풍 때 기울어져 지금과 같은 누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 나무가 워낙 크다 보니 제주4.3사건 당시 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 속에 몸을 숨기기도 하였다고 한다. 제주도는 이 상가리팽나무(천년폭낭)의 역사성과 보존가치를 인정하여 1982년 제주도 나무로 지정하였다. 제주 애월의 상가리 마을 주변에 체류하고 있다면 시골마을 구경을 겸해 방문해 볼만한 곳이다. 2. 수산리곰솔 ▶ 위치 :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2274 ▶ 탐방 소요시간 : 10분 ▶ 주차장 : 있음 조선 중기인 1600..

▶ 위치 : 제주시 애월읍 어림비로 478 ▶ 개장시간 : 10:00~20:00(19:00 입장 마감, 연중 무휴) ▶ 관람 소요시간 : 1시간 이상 ▶ 입장료 : 유료 ▶ 주차장 : 있음 ▶ Tel. 1899-5008, 064-799-9009 제주에 여행왔다가 폭설, 폭우, 강풍 등 날씨가 좋지 않아 어디갈까 고민이 된다면 실내에서 전시가 펼쳐지는 이곳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 같다. 방문 차량이 많아 주차장이 혼잡하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주차 관리인이 안내해 주기 때문에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스피커 제조공장으로 쓰이던 1,400평 규모의 바닥과 최대 높이 10m에 육박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진 10여 개의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진다...

1. 한담해안산책로 ▶ 위치 :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359 ▶ 탐방 소요시간 : 20분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 제주올레길 15코스의 일부인 애월 한담공원 아래쪽 해안 들머리에서 곽지해녀의집(음식점)까지 이어지는 약 900m의 해안 둘레길로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한담해안산책로 북쪽 들머리에 위치한 한담공원 주차장으로 방문객이 많아 늘 붐빈다. 한담해안산책로 남쪽 들머리인 곽지해녀의집 앞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공간은 협소하나 방문객이 적어 주차하기 편하다. 곽금올레길이라는 별칭을 가진 한담해안산책로는 2001년 조성할 때부터 주변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데 중점을 두고 만들었기 때문에 곡선형 해안길에 검은색의 용암바위, 옥빛 바다와 조화를 이뤄 걸어가는 ..

▶ 위치 : 가문동포구(출발 지점)~애월항(도착 지점)까지 8.5㎞ 구간 ▶ 운전시간 : 15분 애월해안도로는 가문동포구에서 애월항까지 이어지는 제주 서부지역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가운데 하나다. 이 해안드라이브 코스에는 음식점, 카페들이 즐비하여 쉬어가며 즐기기엔 최고다. 소금빌레로 불리는 「구엄리 돌염전」은 조선 명종 14년(1559년) 제주목사 강려(姜侶)가 주민들에게 햇볕으로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면서 전파된 제염 기술 가운데 하나로 1950년대 이후 값싼 소금이 밀려 들어오면서 생산을 중단했다. 고내리포구와 용천수 우주물이다. 제주올레길 15코스와 16코스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고내리포구에 잠깐 멈춰 주변을 산책하거나 고내리포구에서 구엄리 돌염전까지 해안누리길(편도 4.8..

제주대 아라캠퍼스 앞 도로 벚꽃길은 오래전부터 벚꽃 명소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었지만 거리가 1km 정도밖에 되지 않아 늘 아쉬움이 남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제주 아연로의 시작점인 KCTV제주방송에서 출발하여 정실과 한북로를 거쳐 제주대 아라캠퍼스까지 약 7.7km를 드라이브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그럼 이 길을 따라 가보자. 이동 경로는 KCTV제주방송에서 출발하여 정실→죽성고을→제주대 아라캠퍼스 정문에 도착하는 코스다. 출발지점인 KCTV제주방송 앞에서 정실 입구까지 벚꽃길이 시작되며, 아연로 입구의 벚나무가 꽤 커서 볼만하다. 다만, 2차선 도로이고 차량 통행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정실 마을에 이르면 갑자기 벚나무는 없어지고 아름드리 구실잣밤나무 가로수가 나타나 벚꽃길이 끝난 것이라 ..

전농로 벚꽃거리는 매년 3월 하순이 되면 벚꽃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들 속으로 들어가 만개한 벚꽃길을 따라 걸으면 새로운 세상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벚꽃이 만개할 때문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카메라 셔트를 누르느라 정신이 없다. 지나가는 차량들도 이해를 한듯 천천히 달리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줄 정도다.

1. 제주도립미술관 ▶ 위치 : 제주시 1100로 2894-78 ▶ 관람 소요시간 : 1시간 ▶ 입장료 : 유료 ▶ 개장시간 : 09:00~18:00(월요일·신정·설날·추석 휴관) ▶ 주차장 : 있음 ▶ Tel. 064-710-4300 2009년 개관한 제주도립미술관은 1층 기획전시실, 미술작품 110점을 기증한 장리석 기념관, 2층 상설전시실, 옥상전시장, 그리고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구역상으로 제주시 연동에 속해 있으나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데다 야외 전시장과 카페, 잔디광장,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미술작품 관람이 아닌 휴식을 갖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방주교회의 연못과 노출 콘크리트 공법의 본태박물관 외형을 합쳐 놓은 듯 미술관 건물 자체만으로도 예술작품이 된다. 미술관 주변 ..

▶ 위치 : 제주시 도리로 20 ▶ 개장일 : 6월 말~8월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30대 주차 가능) 해수욕장 주차장으로 들어서자마자 쭉쭉 뻗은 야자수가 방문객을 반겨줄 정도로 이국적이다. 제주 시내에서 가깝다 보니 여름철엔 해수욕객과 해변 입구 쪽 소나무 숲에서 캠핑하는 사람들이 많아 다소 번잡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해수욕뿐만 아니라 등대와 어우러진 저녁 노을을 감상하는 것이 여행 포인트로 여름 밤에는 한치잡이 배와 한 몸이 된 듯 조랑말 등대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매년 8월 이호테우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전통배인 『테우』 진수식을 시작으로 멸치잡이 재현, 테우노젓기 및 테우만들기 체험, 원담고기잡이, 선상낚시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해수욕장 방문을 생략하고 조랑말..

▶ 위치 : 제주시 도두항길 4-17 ▶ 표고 : 65.3m, 비고 : 55m ▶ 형태 : 원추형 ▶ 탐방 소요시간 : 40분 ▶ 조망 포인트 : 바다, 해안가, 제주공항, 키세스존 ▶ 난이도 : 하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있음 도두봉으로 올라가는 출입구는 무지개해안도로 방면(출입구1), 장안사 방면(출입구2), 도두항 방면(출입구3) 등 세 곳이 있다.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할 경우 출입구2 장안사 쪽에 있는 주차장은 아주 협소하기 때문에 출입구1 또는 출입구3 주변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것이 훨씬 편할 수 있다. 무지해해안도로 방면 출입구의 모습이다. 장안사 방면의 출입구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온 경우 다른 출입구로 가서 주차하는 것이 좋다. 도두항 방면의 출입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