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46
▶ 탐방 소요시간 : 2시간반 이상
▶ 입장료 : 무료(승선료 별도)
▶ 비양봉 표고 : 114.1m, 비고 : 104m
▶ 한림항 Tel. 064-796-7522
비양도는 해안선 길이 2.5㎞, 면적 0.587㎢에 이르는 섬으로 산책로 정비가 잘되어 있는 해안가 쪽은 염습지 펄랑에다 호니토, 화산탄, 화산송이가 발달해 있으며, 두 개의 분화구로 이루어진 섬 중앙은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쐐기풀과의 낙엽관목인 『비양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고려시대인 1002년 이곳에서 화산활동이 있었는데, 조선시대 편찬된 인문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을 살펴보면 화산폭발 당시 산꼭대기에 4개의 구멍이 뚫리고 닷새 동안 붉은 물이 흘러나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제주에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중국에서 땅이 날아와서(飛) 내려 앉아 봉긋 솟아오른(揚) 섬(島)이라 하여 비양도(飛揚島)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승선권은 출발 당일 한림항에서 매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기상상황에 따라 단축 운항 또는 운항을 중단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양도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방문 당일 한림항에 전화를 하여 선박 출항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비양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먼저 화살표 방향으로 탐방(1시간 정도 소요)을 하고 시간이 남을 경우 탐방하지 못한 해안 일부 구간을 구경하면 제대로 탐방하면서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비양봉을 거치지 않고 약 2.5㎞의 해변을 한바퀴 돌아보고 싶다면 40분 정도면 충분하다.
정상으로 향하는 출발지점이다. 목재 계단으로 되어 있으나 정상까지 오래 걸리진 않는다.
비양봉 능선길에 있는 시누대 군락으로 포토스폿 가운데 하나다.
비양도의 최고점인 비양봉 정상(해발 114m)에 자리하고 있는 비양도 등대로 제주 서쪽 바다 풍경을 막힘없이 볼 수 있는 곳이다.
비양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이다.
비양도 해안의 일반적인 풍경으로 붉으스럼한 돌들을 보면 화산활동을 한지 오래되지 않은 것 같다.
코끼리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코끼리바위라고 한다. 흰색은 '구아노'라 불리는 새들의 배설물이다.
비양도에 있는 40여 개의 『호니토』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내부가 텅 비어 있는 굴뚝 모양을 하고 있는데 비양도에서만 발견된다. 이곳에서는 아기를 업은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애기업은 돌』이라 부르기도 한다.
비양도 동남쪽에 위치한 『펄랑못』으로 바닷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형성된 염습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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