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제주시 명림로 584 (제주시 봉개동 산78-1) ▶ 입장시간 : 하절기(3~10월) 07:00~18:00, 동절기(11~2월) 07:00~17:00, 연중 무휴 ▶ 탐방 소요시간 : 1시간 이상 ▶ 입장료 : 유료(저렴) ▶ 절물오름 난이도 : 중 ▶ 주차장 : 있음
절물은 사찰(절)과 용천수(물)가 있다 하여 갖게 된 이름으로 국내 자연휴양림 가운데 방문객 1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숲이다.
입구부터 울창하고 쭉쭉 뻗은 삼나무와 소나무 숲을 지나도록 되어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 가든 대자연의 위용을 느낄 수 있어 좋지만, 7월 중앙 산책로에 수국꽃이 만개할 때와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있을 때 방문하면 더욱 운치있다.
100만평에 달하는 규모에 절물오름과 생이소리길, 삼울길, 장생의숲길, 너나들이길 등 여러 개의 트레킹 코스가 있어 휴양림 전체를 제대로 탐방하려면 하루가 모자랄 정도다. 곳곳에 평상과 의자, 놀이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놓아 가족 단위로 여행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다.
용천수인 절물약수터는 제주시에서 지정한 1호 약수터로 신경통과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약수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절물약수암은 중창불사 중이다.
휴양림안에 있는 절물오름 제1전망대로 절물약수터에서 제1전망대까지 왕복 30분 정도 소요된다. 절물오름은 두 개의 분화구(큰대나오름, 족은대나오름)로 이루어진 말굽형 오름으로 표고 697m, 비고 147m의 큰대나오름 기슭에서 분출하는 용천수가 절물약수다.
절물오름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한라산과 제주 북동쪽 바다가 보인다.
절물오름 분화구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그 모습이 또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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