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제주시 흥운길 81 ▶ 탐방 소요시간 : 30분 ▶ 입장료 : 무료 ▶ 주차 : 용두암 공영주차장
예로부터 용이 놀던 연못이라 하여 용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곳은 백록담 북벽에서 발원한 물이 용암이 흘러내렸던 길을 따라 16㎞를 흘러 바다와 맞닿는 한천(漢川) 하구에 이르러 높이 7~8m의 기암절벽을 만나면서 깊은 물웅덩이를 이루게 되었다. 하구 양쪽 절벽 위에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와 구름다리가 뷰 포인트로 밀물과 썰물에 따라 웅덩이의 높낮이 차이가 발생하나 바닷물이 지속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연중 마르지 않으며 풍광도 수려하다. 조선시대 제주 목사들이 이곳에서 영주 10경 가운데 하나인 용연야범이란 풍류를 즐겼으며, 2010년대 후반부터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용연선상음악회』(무료 관람)를 간헐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용두암 공영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동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용연계곡이 나온다.
밀물일 때와 썰물일 때, 그리고 해질녘과 낮시간대의 용연계곡 모습이다.
서한두기 물통이라 불리는 용천수다.
2019년 6월 개최한 용연선상음악회로 조선시대 영주십경의 하나인 용연야범(龍淵夜泛)을 재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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