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7-2
▶ 탐방 소요시간 : 30분 이상
▶ 개장일시 : 11월 중순~2월 중순 09:30~17:00
▶ 입장료 : 유료
▶ 주차장 : 있음 ▶ Tel. 064-764-4473
제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애기동백 숲으로 1970년대 후반부터 인위적으로 나무를 심고, 꾸준히 관리해 왔기 때문에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듯 경관이 수려하다. 통꽃으로 떨어지는 토종 동백과 달리 일본이 원산인 애기동백은 겹꽃으로 하나씩 떨어지기 때문에 절정을 이루는 12월부터 이듬해 1월 중순까지 동백나무 아래는 진분홍색 융단을 깔아 놓은 듯 화려해진다. 남원읍에는 이곳 이외에도 위미동백나무군락지, 동백포레스트(카페), 동박낭(카페),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신흥리 동백마을 등 동백꽃 명소가 많아 멋진 추억과 함께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어 겨울 관광지로 인기가 많다.
동백꽃 시즌이 되면 거의 만차에 가까울 정도로 찾는 사람들이 많으나 그래도 주차할 공간은 있다.
민간이 운영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겨울철 관광지로 이만한 곳도 없다.
11월 중순부터 2월 하순까지 개장하며 동백꽃의 개화 상태에 따라 개장과 폐장 시기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개장과 폐장 시점에 방문하고 싶다면 유선전화나 인터넷 등을 통해 꽃의 개화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선명한 붉은 색의 동백꽃을 보고 카메라 셔트를 누르지 않을 수 없다.
제주의 특산물 옥돔
제주 특산물 옥돔(제주어 솔라니)은 수심 30~200m 사이의 모래와 진흙으로 된 해저 바닥에 서식하는 어류로 옥돔, 옥두어, 등흑점옥두어, 황옥돔 등 4종류가 있다.
옥돔은 무른 생선이다 보니 부패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잡지 않았고 10월 바람이 차가워질 때 잡았으며, 맛이 뛰어나 제사상에 올리거나 왕실에 진상하기도 했다.
주로 구이나 미역국 또는 뭇국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미역을 넣고 끓인 옥돔국을 『갱국』이라 불렀다. 서귀포지역에서는 옥돔만을 생선이라 불렀고 여타 어류는 각재기(전갱이), 객주리(쥐치)처럼 각기 이름을 붙여 옥돔과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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