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시 애월읍 추천 맛집

미친여행^^ 2023. 6. 24. 10:11

▣ 마니주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광령2길 102-1  ▶영업시간 : 11:30~21:00(브레이크타임 14:00~16:00, 1째, 3째, 4째주 수요일 휴무)  ▶메뉴 : 한상차림, 회정식, 초밥, 전복죽 등  ▶주차장 : 있음  ▶Tel. 064-743-0721

 

 

가격이 저렴한 한상차림을 주문했음에도 생선회에서 매운탕까지 코스요리에 버금가는 음식이 나온다. 식사를 하다가 정말 이 가격에 이렇게 장사해도 남는 게 있을까 혹시 메뉴판을 잘못 보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가격이 착한 제주 최고의 횟집 가운데 한 곳이라 평가할 만하다. 한적한 중산간 마을에 있다는 지리적 불리함을 충분히 보상하고 남을 정도로 가성비가 좋고 퀄리티도 뛰어나다.

 

 

▣ 애월연어 본점

▶주소 : 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660  ▶영업시간 : 11:00~21: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월요일 휴무) ▶메뉴 : 연어초밥, 연어회, 덮밥, 돈가스, 파스타, 사케동, 흑돼지덮밥, 야채덮밥, 우동 등 ▶주차장 : 있음(협소, 도로변 이용)  ▶Tel. 064-799-5300

 

 

연어초밥, 연어회, 연어스테이크 등 퓨전 연어요리 전문점으로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인생연어라며 극찬을 하고 있으나 의외로 흑돼지덮밥과 안심카츠도 베스트 메뉴다. 예약 접수를 받지 않고 방문 순서대로 입장하며, 혼잡시간대에 방문하면 웨이팅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주차장이 좁아 도로 주변의 갓길 등 적당한 공간을 찾아 주차해야 하나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다 보니 통행하는 차량이 적어 주차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 언니식탁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신엄7길 13 102호  ▶영업시간 : 10:30~15:00(수요일 휴무) ▶메뉴 : 덮밥, 소바, 모닥치기, 샐러드, 감자고로케 등  ▶주차장 : 있음  ▶Tel. 064-799-1633

 

 

집밥처럼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한다는 모토로 계란 하나도 무항생제 유정란을 쓰는 등 제주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음식이 신선하고 정갈하다. 양념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데, 갈치덮밥은 특유의 비린내까지 잡아 인기 메뉴로 부상했다.

 

 

▣ 애월그때그집 본점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97  ▶영업시간 : 11:00~22:00(브레이크타임 16:00~17:00, 화요일 휴무) ▶메뉴 : 돼지고기구이, 김치찌개, 날치알볶음밥, 계란찜 등  ▶주차장 : 없음  ▶Tel. 064-799-9229

 

 

주문을 하면 초벌한 돼지고기를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도록 일일이 구워주기 때문에 태울 염려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제주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돼지고기와 고사리 조합은 고기먹는 하마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찰떡 궁합이며, 후식으로 날치알볶음밥이나 김치찌개에 라면을 더하면 최고의 만찬이 된다. 특히 점심시간에 한해 특선으로 제공하는 김치찌개는 국물이 시원한데다 가격까지 좋아 하여 인기가 많다. 다만, 돼지고기의 품질은 여느 식당에서 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기 때문에 구이보다 점심 특선을 추천한다.

 

 

▣ 애월 온기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1  ▶영업시간 : 09:00~21:00(연중 무휴)  ▶메뉴 : 전복솥밥, 갈치솥밥, 전복물회, 전복죽, 전복구이, 고등어구이  ▶주차장 : 있음(협소, 한담공원 주차장 이용)  ▶Tel. 064-799-6002
 
전복솥밥과 갈치솥밥 모두 비린 맛이 전혀 없이 깔끔하고, 4가지의 반찬류들도 나무랄데 없을 정도로 맛있고 가격도 적당한 수준이다. 2명 이상 방문한다면 세트 메뉴를 선택한 다음 전복솥밥과 갈치솥밥을 주문하면 가장 효율적이다.

 

 

▣ 스시애월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장전로 57  ▶영업시간 : 11:00~21:00(수요일 휴무)  ▶메뉴 : 사시미 & 도로초밥세트(오마카세)  ▶주차장 : 협소  ▶Tel. 064-799-2008, 010-7677-3517

 

 

눈과 입이 즐거운 일식당으로 오마카세 식당을 기준으로 보면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한다.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는데, 피크타임에 식사를 하려면 한 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과연 예약에 성공할 수 있는지가 관건으로 정갈한 분위기에 정성이 가득하고, 신선한 맛을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단연 최고의 레스토랑이라고 평가할 만하나 식욕이 왕성한 식도락가들에게는 양이 조금 부족할 수도 있겠다.